헤어지더라도...멋있게 헤어지자..
♣ 차이더라도..멋지게 차이자?
정말이지 우려했던 순간이 오고야 말았는데 끝까지 눈치 채지 못하다 정말 느닷없이 당했다면 자신의 둔함을 원망해야 할터... 그 순간 어떤 표정 어떤 말로 감정을 숨겨야 하는 걸까?
* 사실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웃어줘
"그래? 난 널 아직도 좋아하지만 너의 마음이 정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뭐.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." 하고 웃으며 담담하게 말해봐. 사랑은 일방적인게 아니라 상호적인거니까. 상대가 싫다는데 스토커처럼 굴수는 없는 일이잖아요.
* 먼저 일어나서 씩씩하게 돌아서
더 이상 할말 없는데 계속 앉아 있으면 분위기 참 썰렁해지지. 내 맘만 비참해지니까 말야. 그렇다고 혼자 생각할게 있으니 먼저 나가 보라고 하고 카페에 남아 청승떨지 말고 그냥 씩씩하게 걸어나와서 그애에게 뒷모습을 보여 주세요.
* 멋진 말 꼭 하나 남기기
그 상황에 멋진 말이 생각날지 모르겠지만, 그래도 멋진 말 하나 꼭 남겨두세요. 두고두고 기억해도 참 근사한 이별의 순간이었다고 기억될 만큼 말이죠